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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미식 여행 - 점보크랩 미케비치 해변 근처 해산물 식당 칠리크랩 코코넛새우 킹크랩 맛집 본문

Reumee Tour/Danang, Hoian

다낭 미식 여행 - 점보크랩 미케비치 해변 근처 해산물 식당 칠리크랩 코코넛새우 킹크랩 맛집

🍑Reumee 2025. 2. 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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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다낭 점보크랩



🚩 48 Lê Quang Đạo, Bắc Mỹ Phú,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매일 10:00 ~ 22:00

 
  
오늘의 다낭 미식 여행 소개 식당은 해산물 맛집입니다. 
 
제가 지난 푸꾸옥 여행에서 해산물 요리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요.
당시에 짝꿍과 나중에 이런 곳 꼭 부모님하고 같이 오자, 너무 좋아하실 것 같아
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다낭 여행에서 가볼만한 해산물 식당이 있을지 찾아봤죠.

 
다낭 해산물 식당을 검색하면 목식당이나 랑짜이도 많이 추천하시는데요.
아무래도 베트남 식당에서 하는 해산물 요리라 좀 위생이 걱정되었어요.

 
해외에 나가서 혹시 탈이 날 수 있어 해산물은 잘 안먹게 되니까요.
익힌 요리라고 해도 혹시 모르니, 
그래도 좀 믿을만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해산물 식당에 가보자 해서 점보크랩에 다녀왔어요 : )

 
미케비치 근처에 있는 식당이고, 한시장 부근보다는 한산해서 오히려 더 좋았어요.
조용조용한 편.
1~2층 식당인데 규모가 꽤 큰 식당이었어요.

 
꽃게 모자 ㅋ.ㅋ 포토존 인가보네요.
점보크랩에서 기르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강아지도 너무 순하고 귀여웠어요 :)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고, 5시 30분 정도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자리는 여유있는 편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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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니 사장님이 오셔서 메뉴 설명을 해주셨어요.
저희는 크랩 요리 맛보러 왔다고 하니까,
크랩은 5명이면 2~3마리 보통 주문하고, 사이드를 주문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희는 버터갈릭, 블랙페퍼, 칠리 크랩을 하나씩 주문하고,
사이드로 치즈새우와  모닝글로리 볶음밥을 추가로 더 주문하기로 했어요.

 
크랩요리에 사용할 크랩은 그램당 가격이 계산되는데
사장님이 밖에서 크랩을 잡고 직접 무게를 달아 보여주세요. 

 
꽁꽁 싸매진 크랩들.

 
크랩 세 마리를 골랐는데 모두 800~900그램 사이 무게였어요.

 
식전 빵으로 마늘바게트가 준비되었어요 (딱딱하고 별로였어요) 
반찬은 간단한 피클.

 
크랩을 맛있게 먹기 위한 도구, 비닐장갑!

 
모닝글로리 120,000동 (약 6,800원)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모닝글로리,
우리 가족은 모닝글로리를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2접시 주문했고요.
 
점보크랩 모닝글로리는 살짝 매콤해서 우리 입맛에 더 잘 맞았어요.

 

버터갈릭 크랩 100G 당 140,000동 (약 8,000원/100G)

 

크랩이 마리당 800~900그램 정도 했으니, 가격은 한 마리에 7만원 정도 하는 것 같네요.

먼저 버터갈릭 크랩입니다, 

 

버터의 고소한 냄새와 갈릭, 익숙한 마늘의 향이 확 풍기는데,

이 소스가 정말 맛있었어요.

 

아까 직접 고른 크랩으로 요리해주신거고,

사진 찍을 시간을 잠깐 주시고 직원분이 다시 가져가셔서 먹기 좋게 손질해주셨어요.

 

버터 갈릭 소스가 이름 그대로 버터에 마늘을 가득 튀기고 구워낸거라

한국인이면 정말 모두 좋아할만한 맛. 어머님의 원픽이었어요!

 

칠리크랩 100G당 140,000동 (약 8,000원/100G)

 

다음은 칠리크랩이에요,​

매운맛은 거의 없고 달콤한 칠리 맛이 가득 느껴져서 이것도 맛있었어요.

 

매운 음식 좀 먹을 수 있는 아이들이라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맛 이었달까요? 

 

함께 올려주는 빵을 찢어 소스에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느끼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맛.

 

마지막으로 준비 된 블랙페퍼 크랩.

 

블랙페퍼 크랩 100G 당 150,000동 (약 8,500원/100G)

 

흑후추를 메인으로 해서 만든 소스여서인지 어두운 검정색의 크랩 소스.

꽤 매력적으로 보이는 비주얼인데요.

 

후추의 매콤함이 살아있고 자극적인 맛 이에요!

 

크랩 살점을 블랙페퍼 소스에 푹 찍어 먹으니 이 또한 정말 맛있었어요.

 

사이드로 주문한 메뉴.

치즈구이 새우 300,000동 (약 17,000원)

 

치즈구이 새우도 먹기 좋게 손질되어 내어주시니 맛도 맛인데, 편함은 업업.


마지막으로 마늘 볶음밥 50,000동 (약 2,900원)

한국인의 식사 마무리는 탄수화물 볶음밥.

마늘 볶음밥 자체로는 조금 심심했는데, 크랩 소스를 살짝 얹어 비벼 먹으니 이게 별미더라고요!

 

크랩 소스는 제 기준 블랙페퍼 > 버터갈릭 > 칠리 순서로 맛있었고요.

크랩 사이즈는 크긴 한데, 살이 꽉 찬 느낌은 아니라 이렇게 먹고도 배가 부르진 않았어요.

사이드 메뉴도 골고루 주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다낭 점보크랩 뗏기간 가격 인상

 

제가 방문한 뗏 기간에는 10%의 서비스차지 추가 되는 부분이 있어요.

혹시 연휴 기간 방문하시게 되면 이 점 참고해주세요.

 

다낭 점보크랩 카드 결제 가능 여부

 

다낭 점보크랩에서 식사한 금액이 꽤 크더라고요.

동으로 지불하면 가지고 있는 현금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여쭤보니,

각종 현금 결제도 가능하고 계좌이체, 수수로 없이 카드 결제도 모두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식사 후 결제는 네이버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주셔서 원화로 송금해드렸어요.

원화 결제도 부담없이 할 수 있어 넘 편했답니다!

 

다낭에서 크랩 요리를 깨끗하고 저렴하게 즐기고 싶으시다면 점보크랩 추천드릴게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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