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미식 여행 - 란조 Làn Gió 베트남 전통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 좋은 한시장 핑크성당 맛집 추천 메뉴 카드결제 뗏기간 영업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란조 Làn Gió
🚩 169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매일 10:30 ~ 22:30
이번 다낭 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식당 중 한 곳.
란조 Lan Gio
이곳은 다낭 한시장에서 멀지 않고, 핑크성당에서는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다낭 내에 분위기 정말 좋은 베트남 요리 레스토랑 입니다.
따로 예약은 하지 않았고, 저녁 7시 쯤 방문하니 아주 잠깐의 대기 시간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녁 7시 쯤, 꽤 깊은 밤 같은 어두운 하늘.
그리고 그와 상반되게 너무 빛나는 다낭 유명 관광지, 핑크성당.
핑크성당 바로 맞은 편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쉬우실거에요.
식당 앞에는 안내를 해주시는 직원 분이 있어 식당 입장도 편하고요.
입장하는 란조 대문,
고급 베트남 레스토랑의 분위기, 시작됩니다.
식당 내부는 온통 이렇게 브라운 톤의 라탄 장식으로 가득,
베트남하면 라탄이 많이 연상되는데 란조에서 그걸 딱 잘 캐치한 듯 해요.
저희 5명 가족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테이블은 어느 정도 이미 셋팅이 되어 있었어요.
우리 가족은 보면서 이런 라탄 등 너무 예쁘다는 말을 많이 했어요.
👉🏻 다낭 란조 한국어 메뉴 미리보기
다낭 란조는 웹 상에 한국어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요,
현장에서는 영어로 된 메뉴판이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확인해보시거나,
이 링크 참고 하셔서 현장 주문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모닝글로리 69,000동 (약 4,000원)
한국인이라면 무조건 주문해야하는 필수 메뉴.
짭짤한 간을 한 나물 무침이 밥 도둑 반찬 등극, 너무 맛있고 저렴한 메뉴에요.
소고기 쌀국수 87,000동 (약 5,000원)
베트남 오면 끼니마다 쌀국수 먹어줘야죠,
국물 맛은 깊었지만 제 입에는 살짝 달콤한 맛이나서 100점짜리 쌀국수는 아니었어요.
포 소고기는 얇고 부드러웠고, 잡내 없이 맛있었어요.
갈릭 버터 새우 228,000동 (약 13,000원)
음~ 너무 맛있었던 소스,
같이 나온 바게트 빵을 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진짜 극락입니다.
새우는 직원분이 직접 껍질 손질 해주시니 먹기도 편해요.
곱창 쌀국수 129,000동 (약 7,500원)
약간 매콤한 맛을 기대하고 주문한 곱창 쌀국수
베트남도 곱창이란 것을 먹는구나 하고 신기했어요.
곱창은 쫀득하니 맛있었고, 국물 맛이 매콤이 아니라 달콤 이었다는게 조금 아쉬운 부분 😂
바게트 빵도 부들 부들 큼직 큼직.
반미를 만들 때 사용하는 그 바게트 같아요.
소스 듬뿍 찍은 빵에 새우 한 점 올려 와앙 한입.
분짜 129,000동 (약 7,500원)
분짜는 면과 채소를 새콤 달콤한 소스에 찍어 바로 먹거나 라이스페이퍼에 돌돌 싸서 먹는데,
소스 자체가 새콤 달콤 너무 맛있었어요.
반세오 119,000동 (약 6,900원)
반세오와 채소 가득,
라이스페이퍼가 물에 적셔 먹지 않아도 되는 타입이라
먹기 편했는데 반세오 올리고 채소 올리고 분짜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었어요!!
문어구이 208,000동 (약 12,000원)
문어 요리가 있어 신기해 주문했는데요,
질기지 않고, 특제 소스 발라 구워낸 것이 맛있었어요.
고추냉이 소스 찍어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파인애플 볶음밥 148,000동 (약 8,500원)
마지막으로 뭔가 부족한 듯 싶어 추가 주문한 파인애플 볶음밥.
파인애플 머리가 그대로 올라간 비쥬얼도 좋은 볶음밥.
볶음밥에도 새우가 들어가는데 통통한 새우가 부족하지 않게 들어가 만족스러웠고,
파인애플의 새콤함과 달달한 맛이 볶음밥에 잘 조화가 되어 너무 맛있었어요.
역시 한국인의 식사 마무리는 볶음밥🍑
뗏 기간 영업 및 서비스차지 인상
뗏 기간이라 영업을 쉬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행이 활짝 오픈 했었고요.
(제 원픽이었던 LUK LAK 레스토랑은 한 주를 푹 쉬더라고요 ㅠ.ㅠ )
다만 이 기간에 서비스차지는 20% 인상된 비율로 청구하더라고요.
맛도 비주얼도 실내 분위기도 모두 100점 만점이었던 란조.
카드 결제 가능 여부
란조는 별도의 수수료 없이 카드 결제도 가능한 식당이었어요.
이 날 식사 금액은 1,496,000동 + 20% 봉사료
10만원 정도 금액이 나와서 현금이 아닌, 트래블로그 마스터카드로 결제 완료!
수수료 없이 깔끔하게 결제 했답니다.
다낭 여행 계획 중 이시라면 한시장, 핑크성당 근처 맛집 란조, 꼭 방문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